새해가 되어 그동안 안 했던 건강을 챙기기 위해서 운동도 하고 건강 보조제도 열심히 챙겨 먹으시는 분 많으실 거예요.
저도 평소 잘 챙겨 먹지 않다가 작년부터 영양 보조제를 챙겨 먹기 시작했답니다.
멀티비타민 같은 종합 비타민 외에도 비타민 B, C, D, 칼슘, 마그네슘 등 여러 건강 보조제를 챙겨 먹다 갑자기 궁금해졌습니다.
운동도 과다하게 하면 몸에 무리하듯 몸에 좋은 건강 보조제도 많이 먹으면 몸에 좋지 않을까 말이에요.
찾아보니 물에 잘 녹는 성질인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에는 과다하게 섭취해도 콩팥에 의해 배출되기 때문에 관계없지만,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에는 잘 녹지 않기 때문에 과다하게 섭취 시 몸에 문제가 생긴다고 말이에요.
그렇다면 안전하게 비타민을 섭취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러려면 수용성 비타민과, 지용성 비타민부터 구별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비타민의 종류와, 수용성 비타민의 기능, 지용성 비타민의 기능, 비타민 결핍증, 비타민 과다증에 대해 아래에 쉽고 보기 간편하게 정리해 두었으니 아래 내용을 참고 바랍니다.
[목차여기]
1. 비타민이란?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 우리 몸에 효율적으로 쓰이도록 만들어주는 5대 영양소중 하나인 비타민은 사람의 몸에서 거의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에 주로 음식물을 통해 섭취해야 합니다.
일부 몸에서 합성 가능한 비타민의 종류도 있지만, 극히 소량이기에 위에 설명한 것과 같이 사람은 식사를 통해 비타민을 섭취합니다.
비타민이 부족하거나 과다하면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용량과 복용방법을 확인하고 섭취해야 하는데요. 대부분 비타민에 대해 정보가 부족한 사람들은 사람이 주로 비타민C만 섭취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사실 비타민은 종류가 많습니다.
2. 비타민의 종류와 기능
비타민은 우리가 대표적으로 알고 있는 비타민C를 포함해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아래와 같은 비타민의 종류가 있으며, 서두에 설명한 것과 같이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을 우리 몸에서 효율적으로 쓰게 하는 에너지 작용을 해줌으로써 생명유지, 대사작용, 성장 등에 있어 다양한 작용을 해줍니다.
비타민의 종류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B12
- 비타민 C
- 비타민 D
- 비타민 E
- 비타민K
- 나이아신
- 판토텐산
- 엽산
- 바이오틴
위 비타민중 비타민A, D, E, K가 지용성 비타민이고,
나머지는 수용성 비타민입니다.
3. 수용성 비타민
앞서 설명했던 것과 같이 수용성 비타민의 경우 우리 몸에 쉽게 흡수되며, 콩팥에 의해 쉽게 배출되기도 합니다. 따라서 과다 복용해도 몸에 배출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용성 비타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타민의 종류 | 식품 섭취 | 역할 | 결핍 또는 과다시 |
비타민B1 | 돼지고기 등 | 당질 대사작용 | 신경염, 각기병 |
비타민B2 | 간, 유제품 등 | 아미노산 대사작용 | 피부염 |
비타민B6 | 간과 육류 등 | 아미노산 대사작용 | 피부염 |
비타민B12 | 간과 육류, 유제품 등 | 적혈구 합성 | 빈혈 |
나이아신 | 간, 육류, 쌀 등 | 에너지 대사작용 | 피부염과 위장 장애 |
판토텐산 | 우유, 달걀 등 | 지방(지질) 대사작용 | 중추 신경계 장애 |
엽산 | 채소, 간 등 | 적혈구 조성 | 빈혈 |
바이오틴 | 콩, 간 등 | 지방산 합성 | 빈혈 |
비타민C | 과일, 채소 등 | 콜라겐 합성과 항산화 작용 | 괴혈병 |
4. 지용성 비타민
수용성 비타민과는 반대로 지용성 비타민의 경우 과잉 섭취하면 비타민 과다증에 걸리기 쉽기에 과다 섭취 시 몸에 해롭습니다.
그렇다고, 비타민을 적게 섭취해 몸에서 부족하면 성장 장애 등 여러 가지 비타민 결핍증에도 걸리기 쉽습니다.
지용성 비타민은 아래와 같습니다.
비타민의 종류 | 식품 섭취 | 역할 | 결핍 또는 과다시 |
비타민A | 채소, 장어 등 | 시력, 상피 세포의 유지 | 야맹증, 점막 장애 |
비타민D | 버섯, 버터, 생선, 간 등 | 칼슘과 인산의 흡수 | 뼈연화증 |
비타민E | 콩류 및 식물성 기름 등 | 항산화 작용 | 적혈구의 용혈 |
비타민K | 채소 등 | 혈액 응고 | 혈액 응고 이상 |
5. 마무리
비타민은 항상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비타민은 많이 먹어도 소변으로 빠져나간다는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비타민을 과하게 섭취해 비타민 과다증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비타민 과다증의 경우에 두통, 구토, 콩팥장애 등이 생길 수 있기에 각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또한, 비타민 결핍증의 경우에는 옛 선원들이 자주 걸렸다던 괴혈병과 각기병, 야맹증 등 무시무시한 질병에 걸릴 수 있기에 항상 균형 잡힌 식사를 통해 섭취하고, 모자란 경우에 한하여 건강 보조제를 추가로 드시길 바랍니다.
건강 보조제의 경우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포함될 수 있으니, 항상 구매할 때 성분 표시를 꼭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건강 보조 식품의 경우에는 약과 같이 유효성 검토가 엄밀히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건강 보조 식품에 의지하지 말고 끼니를 거르지 않고 건강한 식단을 하며, 열심히 운동을 해서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랍니다.
추가적인 비타민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다면 질병관리청에서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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